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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이야기

라이딩하면서 쓰면 좋은 어플 - 벨루 (내 자전거 지키기)

by 기타치는공고쌤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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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하면서 쓰면 좋은 어플 - 벨루 (내 자전거 지키기)

 

오늘은 자덕 생활하면서 활용하면 좋은 어플 중 한가지를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저도 얼마전에야 알게됐는데요.

 

벨루 라고 합니다.

 

실행화면부터 어떤 기능이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할게요.

 

실행 화면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느낌이네요.

 

첫화면은 커뮤니티 화면입니다. (하단메뉴중 말풍선)

 

다른 SNS앱의 피드 같은 화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기본적으로 전체글이 검색되고 위쪽 메뉴를 통해 내 주변글만 모아서도 보여집니다.

 

두번째 돋보기 모양 메뉴를 선택하면 위 사진처럼 카테고리 별로 글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현재 현장 상황 등 유용해 보이는 카테고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별 특별할 것 없고 비슷한 다른 컨텐츠가 많은 부분이라 별 감흥이 느껴지진 않네요.

 

세번째 자전거 모양 메뉴를 눌러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기부터 제가 이 어플을 추천드리는 이유입니다.

 

내 소유의 자전거 등록이 가능합니다.

 

입문급 바이크를 구입하신 분들께서는 하신분들도 있고 안하신분들도 있겠지만

 

기변을 하신분이나, 가격이 어느수준이상으로 높은 자전거를 타고 계신분들은

 

혹시나 모를 자전거 분실에 대비해서 차대번호를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 등록해 두셨을텐데요

 

이 어플역시 사진과 함께 등록가능한 기능을 가지고 있고 2대이상 등록하시면 리스트 형태로

 

보여집니다.

 

등록한 자전거를 터치해보면 내가 등록한 자전거 정보와, 자전거 사진을 보실수 있구요

 

이후에 분실이나 판매하셨을때도 상태변경을 해 주실수 있네요.

 

그런데 여기까지도 그리 정말 특별한 서비스구나 싶은건 없는데요.

 

제가 이 어플을 추천드리는 가장 큰 이유는 다음에 나옵니다.

 

위 세개의 사진중 첫번째에 "나의 자전거 QR코드 보기"가 보이시나요?

 

네 이 어플은 내 자전거를 등록하면 내 자전거 고유의 QR코드를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그 QR코드를 스티커로 제작해서 보내줍니다.

 

배송받은 QR코드 스티커 입니다. 이렇게 카드 형식으로 오구요.

 

펼쳐보면...

 

이렇게 제작되어 옵니다. QR코드만 있는 스티커 8장과

 

내 이름이 들어간 스티커 4장.

 

투명도는 이렇습니다.

 

내자전거 색과 디자인에 좀더 잘 어울리는걸 붙이시면 될것 같아요.

 

이 QR코드를 폰으로 찍으면 자동으로 어플이 실행되면서 등록된 내 자전거 정보가 보이고

 

만약 내가 분실등록을 해 뒀다면 분실자전거로 뜨게 됩니다.

 

사실 자전거를 도둑맞게 되면 사실상 찾기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 어플도 내 자전거를 무조건 찾아줄수 있다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건 아니구요.

 

하지만 내 자전거를 훔쳐간 사람이 판매를 하는 그 순간 구매하는 사람이 이 어플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도난 자전거라는걸 손쉽게 알 수 있을거고 그러면 내자전거를 찾을 수 있는 확률이

 

좀 더 올라가는거겠죠.

 

그리고 분실등록된 자전거의 QR이 조회 되면 자전거 주인에게도 알림이 가도록 하는 기능도 

 

업데이트 할거라고 하니 필수는 아니더라고 사용하면 도움 되는 어플인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한동안 살펴보니 홍보가 부족했는지 아직 사용자가 많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스트라바정도까지는 어렵더라도 비슷하게 자덕들에게 보급된다면 자전거 도둑이 싹 사라지지 않을까요?

 

훔쳐가도 팔수가 없으니깐요.

 

추가적인 접착제를 이용해서 스티커를 제거하면 표면에 손상이 생길 정도로 단단히 부착 시켜놓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아, 이쯤되면 의심하시는 분이 생길것도 같은데 전 이어플과 1의 연관도 없는 일반 자덕입니다.

 

한분이라도 사용자가 늘면 혹시라도 제가 자전거를 분실하는 경우가 생겼을때 찾을 확률이 더 올라갈것 같아

 

알려드리는 중입니다.

 

제 말이 거짓이면 오늘 당장 제 자전거 도둑 맞을겁니다 ㅎ

 

아무튼 스티커를 통해 약간의 드레스업도 되고, 자전거 도난에도 약간이나마 대비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단점은 하나도 없는(공짜니깐요. 단 첫 스티커는 공짜, 추가 스티커 제작하시면 약간의 비용이 있는것 같습니다.)

 

어플이니 널리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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